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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 기기

캐논 EOS M3 "작지만 강하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3.

기존에 6D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겁기도 하고 일상 스냅용으로 어떨까 해서 구입했는데 

중고 가격도 착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15-45mm와 22mm, 전자식 뷰파인더 EVF-DC1 그리고 컨버터인 EOS M 마운트.


전자식 뷰파인더는 EVF-DC1으로 뷰파인더를 제공하지 않는 캐논 M3, M6 제품 핫슈 부분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새제품 가격은 20만원 선으로 생각보다 비싼 편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번 포스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DSLR을 사용하다 미러리스를 사용하니 작고 가볍고 휴대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스냅 사진을 찍을 경우에도 남에게 큰 눈치 안보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기능 또한 DSLR 못지 않고 버튼들 역시 M3의 경우 부족한 점은 있지만 미러리스라는 걸 감안하면 

이해할 만 합니다. 더 좋은 걸 바라면 가격이 그만큼 비싸지는 만큼 전 이 정도에서도 만족해요 ^^;;



왼쪽 상단 부분은 내부 후레쉬입니다. 옆의 버튼을 밀면 위로 툭하고 튀어나오는 구조입니다.





후면에 위치한 버튼들 역시 캐논 DSRL과 흡사합니다. 다만 동영상 녹화 버튼 부분쪽의 버튼들은 키감이 안좋은게 흠입니다. 

이게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다양한 촬영 모드 지원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뭐 이건 어느 미러리스 카메라가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리고 기존 캐논 DSRL에서 사용했던 커스텀 픽처스타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 후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느낌을 말하자면 "꽤 괜찮다" 입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화질과 성능은 사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한테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있는데 다 설명하기엔 힘드네요. ㅠㅠ

아무튼, 가격과 DSLR 크기가 부담이 되신 다면 이런 조그만 미러리스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